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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스마트팜: 현황과 미래 전망
스마트팜의 개념 및 필요성
스마트팜은 ICT를 활용해 원격으로,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찰하고 관리하는 과학 기반 농업방식입니다. 이 기술은 농작물과 가축의 생육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하며, 노동력과 에너지를 절감하는 동시에 생산성과 품질을 제고하는 데 기여합니다.
기술적 구분
스마트팜 기술은 대체로 세 가지 주요 분야로 나뉩니다:
- 생육 및 환경 데이터 획득 기술: 피노타이핑, 센서 기반 복합환경 제어 등
-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가공 기술: 머신러닝, 예측 분석, 컴퓨터 비전 등
-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활용기술: 정밀 농업, 스마트 온실 및 토양 관리, 농업 로봇 기술 등.
스마트팜의 가치사슬
스마트팜은 농산물 생산자를 중심으로 후방산업(농업투입재 정보 관리, 농업용 ICT 자재 조달 등)과 전방산업(농산물 가공 및 유통)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용도별 분류
스마트팜은 다음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됩니다:
- 시설원예 분야: 온실의 온습도, 이산화탄소 등을 원격 자동으로 제어
- 과수 분야: 온습도, 기상 상황 모니터링 및 원격 병해충 관리
- 축산 분야: 온·습도 등 축사 환경 모니터링 및 사료 및 물 공급 자동 제어
- 식물공장(수직형 농장): 인공 구조물 내에서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.
세대별 발전
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은 세대별로 발전해 왔습니다:
- 1세대: 비닐하우스 자동 개폐, 실시간 모니터링, 원격제어
- 2세대: 자동제어, 농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웨어
- 3세대: 복합에너지 관리, 로봇 농작업, 로봇 정밀센서.
시장 규모와 전망
- 세계 시장: 2018년 2,500억 달러에서 2023년 약 4,610억 달러로 성장.
- 국내 시장: 2018년 1조 2,755억 원에서 2023년 3조 6,508억 원으로 성장.
- 경쟁력: 한국은 미국, 유럽 대비 약 70%의 경쟁력을 보유하며, 2026년까지 현재의 2배 성장 예상.
글로벌 시장 전망
- 미국: 2022년에 40억 US$에 도달, 2030년까지 연간 6.2% 성장 예상.
- 한국: ICT,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도시공간 수직 농업 등으로 미국 시장 진출 전망.
국내 활용 및 전략
한국은 경북 상주, 전북 김제 등을 스마트팜 혁신 밸리로 선정, 집단 육성 중입니다. 또한 대형마트와 지하철 역사에서 스마트팜을 설치하여 쌈 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, 기술 전파 및 교육을 위한 스마트팜 학과와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해 있으며,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이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, 효율적인 자원 관리 및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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